SK브로드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하는 '200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자사 '브로드앤TV'가 인터넷TV(IP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브로드앤TV'는 브랜드파워 조사에 IPTV 부문이 처음 생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단장은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 IPTV 시장을 선도해 온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앤TV가 가장 영향력 있는 IPTV 브랜드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06년 7월 영화, 드라마, 교육, 생활정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로 골라보는 브로드앤TV(당시 하나TV)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1월말 기준 78만명의 가입자와 8만5000편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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