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이 10일 재상장 이후 사흘 만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경기 둔화에 따라 2009년 전세계 디지털 카메라 출하량이 9%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 탓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삼성이미징 주가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인 14.54% 1270원 급등한 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상장 첫 날인 10일 8200원으로 시작했던 삼성이미징은 9.63% 상승한 89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11일 2.89% 하락 873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하루만인 12일 다시 급등하고 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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