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 분야 탁월할 능력의 '행동파' -이철우 의원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의 책 제목이다. 이 의원은 책 제목 그대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는 삶의 방식에서 실천을 가장 중요시한다.

이 의원은 민선3기 이의근 경북도지사 때 정무부지사로 발탁된 뒤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의 재신임을 받았다. 이 때문에 단체장이 바뀌어도 중용된 전국 최초의 정무부지사였다. 그는 중앙정부와 정치권, 도의회, 언론등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정무부지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성실함은 실천을 중시하는 그의 신조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 의원은 기록의 달인이다. 그가 정무부지사 시절,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출장 17개국 방문, 서울 출장 60여회, 주행거리 16만km의 기록을 남겼다. 2007년 외국인투자유치부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도 현장을 중시하는 그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 도지사는 국회의원으로 나서겠다는 그를 두고 ‘같이 근무한 것이 행운이라 할 만큼 투자유치 대외협력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는데 앞으로 국가를 위해 더 큰일을 할 인재라서 붙잡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고 한다.

현재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정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특히 요즘은 국립대학 재정회계법, 학교체육법 제정안 등 관련해서도 공청회도 계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목민관을 만나본 적이 없다는 그는 자신은 그런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이라면 짚을 지고 불속에 뛰어들 수 있는 참정치인이 돼 우리나라를 선진국의 반석 위에 올려놓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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