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3일 과천청사에서 무역협회와 코트라, 한국은행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출애로타개대책반'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사업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출비율제한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대출기업에 대해 산업은행이 대출비율 80% 제한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토록 요청했다.
기업이 시중 대출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출보험공사가 대출은행과 협의를 통해 환변동보험 환수금 대출전환용 신용보증금리를 낮추도록 요청한 것.
대책반의 반장을 담당하는 이동근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정부와 수출지원기관이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대책반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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