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마이클 베이 최고의 작품"

   
 
 

"전편을 압도한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마이클 베이 최고의 작품이다.

할리우드의 흥행 제왕 스티븐 스필버그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감탄했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편집 본 시사 후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이 감독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홈페이지 '마이클 베이 닷컴(www.michaelbay.com)'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전편을 능가하는 것은 물론 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러한 소식은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파만파로 퍼져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화려한 액션과 편집을 자랑하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획기적인 상상력과 치밀한 기획력을 앞세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이름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할리우드 두 거장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으로 뭉쳐 다시 한 번 전 세계 블록버스터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전편의 제작 단계에서부터 블록버스터 영화의 선후배이자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세계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두 감독의 만남은 이미 최고의 결과물을 예측하게 만들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할리우드의 여러 명감독들을 제치고 주저 없이 마이클 베이를 최종 연출자로 선택했다.

루카스 필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15살에 스필버그 감독의 '레이더스' 특수효과 작업을 지켜보며 감독의 꿈을 키워온 마이클 베이는 기대에 부응하듯 최고의 영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트랜스포머'를 통해 블록버스터 영화의 꿈을 완성시켰다.

이제 그 누구도 넘어설 수 없는 블록버스터의 흥행불패가 된 마이클 베이 감독과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그토록 극찬하며 자신 있어 하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가 올 여름, 얼마나 거대한 흥행 괴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동민 기자 idm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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