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번달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하는 남양주 별내지구, 대기중인 재건축 물량이 많은 강동구 고덕동이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일대의 별내신도시는 현재 조성공사 중이다. 개발면적은 509만㎡, 수용인구 7만3000명 규모로 개발된다.
약 4조원이 투입돼 2011년 말 완공되면 서울.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주거지 및 물류·유통 기능을 분담하는 신도시가 된다.
별내지구는 또한 경춘선 중앙선, 경춘선, 수도권 광역철도가 교차하는 교통 요지이기도 해 '경기 북부의 판교'라고도 불린다.
신일건업은 이번달 별내지구 A11-2블록에 54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31~181㎡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쌍용건설은 8월 별내지구 A12-2블록에서 '별내 쌍용예가'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2층 10개동 65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128.99~172.45㎡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중산층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산업개발도 오는 9월 공급면적 131~169㎡형 75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심명종합건설과 대원이 오는 10월, 남양건설이 11월에 신규분양에 동참한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고덕동 재건축 분양분이 주목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142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85~215㎡ 11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 주변으로 두레공원, 방죽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주변에 이마트,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강동구 고덕동의 이영분 삼성공인중개 사장은 "고덕동은 주변에 하남 미사지구, 경춘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향후 재건축될 주공2~7단지에 대한 투자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주 별내·강남구 고덕 올 하반기 분양계획
| 위치 | 건설사 | 총가 구수 |
공급면적 (㎡) |
일반 분양 |
분양 시기 |
||
| 서울 | 강동구 | 고덕동 | 현대산업개발 | 1142 | 85~215 | 111 | 9월 |
| 경기 | 남양주시 | 별내지구 A2-2블록 | 현대산업개발 | 753 | 131~169 | 753 | 9월 |
| 별내지구 A-10블록 | 신명종합건설 | 680 | 126~173 | 680 | 10월 | ||
| 별내지구 A11-2블록 | 신일건업 | 544 | 131~181 | 544 | 7월 | ||
| 별내지구 A12-2블록 | 쌍용건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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