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진입로 개통

  •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 전망

   
 
15일 개통되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도로 동춘터널~송도국제도시 연결 구간 전경.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능교차로에서 송도 2교로 연결되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도로가 15일 오후 2시 개통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송도 1교로 몰리던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 송도국제도시 진출입을 위한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인천자유경제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도로 개통으로 승용차로 30~40분 이상 걸리던 문학IC~송도국제도시 입구까지의 소요 시간이 5분 이내로 단축된다.

사업비 1009억 원이 투입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도로는 폭 50m, 길이 2.06㎞ 규모로 폭 24.5m, 길이 544m의 왕복 6차로인 송도 2교, 폭 28m 길이 225m의 왕복 6차로인 동춘교, 각각 왕복 8차로인 청량터널과 동춘터널 등 주요 구조물을 포함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제 2경인고속도로의 문학IC와 연결돼 인천지역의 지역간 접근성 강화와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송도지식정보 산업단지의 개발 촉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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