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1494.04P

코스피가 1500대 안착을 시도하며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5.05포인트(5.05%)오른 1494.04로 마감했다.

이는 올해 들어 4번째로 높은 지수다.

전날(현지시간 21일)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로 7거래일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도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3099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9억원, 1320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매수우위로 227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철강금속(2.13%) 운수창고(1.54%) 은행(0.87%) 증권(0.27%) 등이 오른 반면 전기전자(-0.65%) 의료정밀(-1.6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중공업(3.69%) POSCO(2.61%) 현대차(0.60%)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58%) LG전자(-1.13%) KB금융(-1.12%) 등이 하락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45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 336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4억9880만9000주, 거래대금은 5조9650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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