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지방 근무 임직원들의 자녀 미래설계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전남 여수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중학교 1학년 자녀 99명을 대상으로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간 '엄마 아빠 사랑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서울 본사, 서울대, 연세대, 남산타워, 국립박물관, 청계천 등을 방문한다.
또 연세대 내에 설치된 GS칼텍스 수소스테이션에 들러 '수소로 가는 차'에 탑승, 새로운 미래 에너지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서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미래의 비전 설계 및 진학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해준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방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들이 여름방학 기간 중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처음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총 258명의 자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아울러 GS칼텍스는 2007년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장 및 가정생활에서 겪는 인간관계 갈등이나 스트레스, 자녀 행동 및 교육, 재정문제 등 각종 고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상담을 지원하는 '구성원 상담 프로그램(EAP)'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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