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해수욕장에서도 은행업무 보세요"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우리방카(BANKAR)'를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배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방카란 은행(BANK)과 자동차(CAR)의 합성어로 17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은행 업무 차량이다. 이 차량은 인공위성을 송·수신하고 자체 발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단말기·ATM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경포대에 배치되는 차량에는 2대의 현금입출금기와 직원 3명이 상주하게 된다.

업무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현금입출금과 통장정리, 계좌이체, 송금업무, 상담업무 등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토·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안심 휴가'를 위해 대여금고 무료서비스도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620여개 영업점에서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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