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은 최근 침체된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7일부터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기업에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또 최대 0.3%의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우대, 전결권 완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최대 2억원을 특별한도(1인당 2000만원, 최대 10명)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은 녹색성장 창업, 지식기반 창업, 이공계 챌린저 창업, 1인 창조기업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 창업 후 5년 이내의 신기술사업자(1인 창업의 경우 업력제한 없음)로 대상을 제한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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