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형 포드 뉴 머스탱 쿠페. (사진/포드코리아 제공) |
전 세계적으로 900만 대 이상 팔린 아메리칸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2010년형 뉴 머스탱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포드 세일즈 서비스 코리아는 27일 2010년형 뉴 머스탱 쿠페와 컨버터블을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형 뉴 머스탱은 전면부의 폭을 넓혀 스포츠카다운 요소를 더욱 강조했다. 또 베로나 가죽 버킷 시트(운전자의 몸을 감싸주는 시트) 등 완성도 높은 실내 인테리어로 고급스럽게 단장했다.
또한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후방 감시 카메라, MS사와 공동 개발한 음성 인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포드 싱크’(SYNC™), 2400여 곡을 저장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 쉐이커 500 오디오 시스템 등이 사용됐다.
2010년형 뉴 머스탱은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 장태혁 역을 맡은 이완은 2010년형 뉴 머스탱 V6 컨버터블을, 이수현(성유리)은 2010년형 뉴 머스탱 그래버 블루 쿠페를 탄다.
성유리가 타는 2010년형 뉴 머스탱 쿠페는 UV-필터링 기능을 갖춰 자외선 96%, 적외선 90%를 차단한다. SPF 50의 썬 블록 로션과 맞먹는 올 글라스 루프가 장착돼 있다.
국내에는 4.0리터 V6 엔진 프리미엄 사양이 판매되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머스탱 쿠페 3900만원, 머스탱 컨버터블 4500만원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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