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이젠 터치로 찍는다"

한국후지필름은 세계 최초로 자동 '터치샷' 촬영 기능을 탑재한 콤팩트카메라 '파인픽스 Z30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3인치형 16대9 와이드터치 스크린 LCD에 터치샷 기능을 장착, 조작과 촬영이 간편하다. 터치샷은 손가락이나 펜으로 원하는 대상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초점과 노출을 계산해 촬영하는 기능이다.

1000만화소 고화질에 광학 5배줌을 지원하며 ISO1600감도와 이중 흔들림 방지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촬영이 가능 하다.

또 인물·풍경·야경·접사·야경인물·역광인물 등 6가지 촬영모드와 자연스러운 밝기로 촬영할 수 있는 '슈퍼 I플래쉬' 기능, 적목현상제거기능을 포함한 얼굴인식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두께 18.5mm, 무게 130g으로 기존 Z시리즈 보다 한층 더 얇아지고 휴대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루, 화이트, 핑크로 3가지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