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vacance) 시즌이 돌아왔다. 원래 프랑스어인 바캉스는 라틴어 바카티오(vacatio)에서 유래했다. 바카티오는 '비어있다' 혹은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뜻이다. 즉, 바캉스는 집을 비워놓고 멀리 떠나 휴식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찌감치 프랑스에서는 공식적인 휴가를 상징하는 말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우리 역시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탈출'하기위해 바캉스를 떠난다. 그중 으뜸은 시원한 물놀이다. 여기에 여름 특수를 노린 신용카드 서비스를 잘만 이용하면 더욱 멋진 바캉스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워터파크와 리조트 할인혜택은 할인율도 높고 서비스도 다양해 눈길을 끈다.
비씨카드는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캐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에서 입장료를 각각 35%, 20% 할인해준다. 또 전국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10~40% 깎아준다.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전국 15개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최고 50%까지 할인받고 M포인트로 차감해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휴가철 가장 붐비는 강원도와 부산에서 카드를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한편 가족여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돼있다.
비씨카드는 홈페이지에 자신의 여행 스케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가족 해외 여행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카드는 가족 단위로 체험활동과 공연관람을 할 수 있는 대공원 및 공연장, 가족농장등에서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은 현대카드의 프리비아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해외 5성급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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