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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문 신임 부사장은 채권, 법인영업, 파생상품운용, 시스템트레이딩, 자산운용까지 홀세일부문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최 부사장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뱅커스트러스트 부사장, CSFB 부사장, 골드만삭스 전무(홍콩지점장)를 거쳐 삼성증권 캐피털마켓사업본부장을 지냈다.
메리츠증권은 “국제 금융시장 및 자산운용부문 전문가인 최부사장 영입과 함께 홀세일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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