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2009 경남은행장기 축구대회'에서 남해군청 우승

   
 
 

경남은행은 '2009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에서 남해군청이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개 시·군 관련 기관 총 37개 팀이 참가했다.

남해군청은 결승전(정규경기 1:1, 연장경기 1:1)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창원시청을 6대 5로 꺾었다.

준우승은 창원시청이, 공동 3위는 남지방경찰청과 육군종합정비창이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창녕군청이, 페어플레이상에는 사천시청과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은 남해군청의 남창동 선수가 차지했다.

남해군청 선수단은 "강팀들을 누르고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내년 대회에도 반드시 참가해 2연패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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