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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www.redhills.co.kr)는 2일 회원들끼리 속마음을 보고 교제할 수 있도록 한 ‘크루즈매칭2.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크루즈매칭2.0은 개인의 매력 및 연애관, 이상형과 속마음, 직업관, 학창시절 생활상 등에 대한 상세한 속내가 공개된다. 또 학력, 직업, 미래에 대한 계획 등 결혼 상대 결정에 중요한 요소를 보여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사진은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모습, 가족모임, 졸업이나 입사 기념사진 등 최소 5매를 볼 수 있어 성장과정과 가정문화를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상대 정보를 본 후 마음에 들 경우 온라인 프러포즈를 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일 경우 매칭매니저가 나서서 최종 의견을 조율한다.
그동안 결혼정보회사의 만남 주선은 매칭매니저의 주관적 판단과 수작업으로 이뤄져 왔으나 이번 시스템은 충분한 정보 제공을 통해 본인의 선택권을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태성 레드힐스 대표는 “크루즈매칭2.0은 그동안 제한적인 정보와 일방적인 소개에 의한 만남을 벗어나 상대의 속마음을 보고 결정하는 획기적인 맞선지원 솔루션”이라며 “연애심리학연구소 이상일 박사와 업계 전문가들이 6개월간 25억원을 투입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솔루션은 오는 1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으로, 현재 레드힐스는 이 솔루션에 대해 특허출원과 벤처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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