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일만에 30P 반등..1579 마감


코스피지수가 1579에 마감하며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01포인트(1.94%) 오른 1579.9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연중 최장인 6일째 하락한 영향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지속하고 금융업이 급등하며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간밤에 유럽 증시가 1%대 내리고 미국 증시가 혼조로 마감하는 등 해외발(發) 훈풍을 기대하기 어려웠음에도 6.10포인트(0.39%) 상승 개장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4거래일째 '사자' 우위를 이어가며 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52억원, 기관은 377억원을 순매도했다.

은행업종(4.62%)은 전 업종 가운데 최대폭 올랐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코스닥지수도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다시 480선으로 올라섰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하며 1170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60원 내린 1178.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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