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금년 말까지 부산지역 중학교 3학년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교실'을 개최한다.
부산지역 12개 중학교에서 증권업계 실무진이 다수 파견될 예정이며, 경제와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용돈 및 신용관리, 금융기관 활용법 등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정민경 부산경남지역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청소년 금융교실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교협은 내년에도 청소년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투교협에서는 부산지역 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자산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사회초년생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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