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2009회계년도 2분기(7월1일~9월30일) 영업이익 65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전분기 1049억3200만원보다는 -38%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7760억1500만원, 당기순이익은 433억36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전분기보단 각각 -33%, -45% 하락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번 2분기 자산관리부문의 실적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거래대금 감소와 지수 상승률 축소로 위탁영업, 상품운용 및 기업금융(IB)사업부문 실적이 전분기 대비 다소 축소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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