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R엑스포에서 친환경 신기술 홍보

자사 부스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전시

현대차는 지난 5~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에 자사 친환경 차량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신기술 홍보활동을 벌였다. (제공=현대·기아차)

현대차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7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열린 ’2009 KRX(한국거래소) 상장기업 IR 엑스포’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신기술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IR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 설명 행사다. 이번 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6개 상장기업과 기관 투자자, 애널리스트가 참여했다.

특히 현대차는 녹색성장 기업만의 특별관인 '녹색성장관'에 자체 전시부스를 마련해 현대차의 그린카 개발 로드맵 및 친환경 신기술, 하이브리드 시스템 작동원리 등을 적극 홍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에게 현대차의 친환경기업 이미지와 기업 가치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