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GDS, 안산공장 화재로 100억원 날려

대덕GDS는지난 16일 경기도 안산 2공장 일부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억7404만원규모의 건물, 기계장치, 재고자산 등이 일부 소실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2.95%다.

회사측은 "화재원인은 인근 공장의 화재가 번져 발생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3개 사업중 MLB사업부(다층기판) 생산공정 일부분이 일정기간동안 생산에 차질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측은 "피해금액 100억원정도는 잠정치며 보험사와 협조해 피해금액을 조사중이다"며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GDS는 공장화재보험(제일화재, 동부화재) 2705억원 규모의 보험에 가입돼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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