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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중구 장교동 소재 서울연수실에서 외환실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9~20일, 26~27일까지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60여개의 수출 유망중소기업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신용장통일규칙(UCP600), 수출입실무, 무역금융 등으로 우리은행 외환 실무진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에 나선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회원사 150여개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출입실무와 무역금융, 세무과정 등 외화실무 및 세무실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환율 하락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대외무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이 연수를 매년 상설과정으로 운영하는 등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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