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따뜻한 겨울 나세요"

동부화재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방재시설이 취약한 사회복지 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화재 위험관리연구소는 지난 18일 관악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상록보유원'을 방문해 열화상카메라 등 점검장비를 활용해 건물 및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 활동을 벌였다.

보육원의 전기시설과 가스시설 등 화재취약요인을 진단하고 화재경보시설 및 소화기 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회를 갖는 것은 보험의 기본 이념인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 위험관리연구소는 1986년부터 전문 기술력으로 공장 및 업무시설에 대한 위험관리컨설팅을 1만3000여건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국제적인 컨설팅 능력을 인정받아 금융업계 최초로 ISO9001, ISO14001, OHSAS18001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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