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彿 치즈 세미나’ 개최

   
 
 
프랑스 농식품수산부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지난 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치즈’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기 위한 ‘한불 치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07년 한국과 프랑스가 체결한 ‘한불농업협력약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프랑스 농식품수산부 식품국과 국립 농축수산사무국의 관계자가 직접 프랑스 유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프랑스 낙농업의 검사제도와 프랑스 치즈의 다양성, 다양한 종류의 치즈 제품의 위생품질을 보장하는 제조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한국측은 양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치즈와 김치’의 공통점을 소개함으로써 현지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1세대 치즈생산업체 중 하나인 임실치즈는 한국 치즈의 역사와 한국 치즈시장의 특성

한편, 최근 한국에서는 2005년 매일 상하에서 국내산 까망베르와 브리를 출시한 이후 자연치즈의 소비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김치와 같이 한국 고유의 발효 식품처럼 칼슘이 풍부한 영양원인 치즈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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