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남아공월드컵 소재 새해 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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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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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새해 처음 발행하는 '한국 방문의 해 특별우표'

새해 FIFA 남아공월드컵, 6·25 60주년,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등을 소재로 한 우표가 발행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010년 한 해 동안 '한국방문의 해 특별우표'를 시작으로 토끼를 디자인한 연하우표까지 모두 20건 45종의 기념우표와 시리즈 및 특별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새해 첫 발행하는 '한국방문의 해 특별우표'는 2010세계우표디자인 공모대회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4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제21회 밴쿠버동계올림픽(2월)과 2010 FIFA 남아공월드컵(6월)을 맞은 기념우표도 나온다.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우표(3월)와 6·25전쟁 60주년 기념우표(6월)가 발행되며 주몽 특별우표도 9월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다시 쓰는 소중한 자원 특별우표(11월)와 한강을 소재로 한 한국의 강 시리즈(5월) 등이 발행된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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