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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기업 해외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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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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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기업들이 해외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서비스 업계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연말 조직 정비를 마친 IT서비스 빅 3와 합병을 통해 리딩업체로의 도약을 꿈꾸는 포스코ITC는 물론 중견기업들까지 일제히 해외 공략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먼저 네트웍스와 합병하면서 부동의 매출 1위 기업으로 등극한 삼성SDS는 올해를 해외 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인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직접 “2010년은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하는 진정한 글로벌 SDS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삼성SDS는 이번 주에 계획돼 있는 전략대회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대훈 체제를 본격 가동한 LG CNS도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해외 사업을 

LG CNS는 현재 해외 공략을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 C&C는 다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0년 경영방향을 ‘글로벌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로 정한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더욱이 그 중 핵심부서인 신성장 사업 조직을 김신배 부회장이 직접 컨트롤 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

포스데이타도 포스콘과의 합병을 시발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박한용 포스테이터 사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통합법인 포스코ICT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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