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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저축은행은 경기도 성남 토마토저축은행 본점에서 7일 천사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유현 다일복지재단 사무국장, 신현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 장상천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이충로 어린이재단 본부장. |
토마토저축은행은 임직원, 천사정기예금 고객과 함께 조성한 천사기금 90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 어린이재단, 다일공동체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금은 기부형 재테크 상품인 천사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과 임직원 전원이 매월 1004원씩을 기부하고 토마토저축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액만큼 추가로 기부해 조성한 것이다.
지난해 한해 동안 3170명의 고객과 토마토저축은행 350여명의 임직원이 모금에 참가했다. 기부금은 지난해보다 3000만원 가량 증가한 9065만9256원이다.
토마토저축은행은 7일 신현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 장상천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이충로 어린이재단 본부장, 김유현 다일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매월 1004원이라는 부담없는 금액이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이 운동의 장점"이라며 "천사기금과 연계한 천사정기예금의 판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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