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올 수주 1조5000억원·시평순위 2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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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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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이 올해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수주는 지난해 1조2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시공능력평가순위도 지난해 31위에서 2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본부제를 폐지하고 담당임원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업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사장 직속으로 운영하는 부서별 담당 임원을 두어 유연한 조직운영과 영업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기존 영업관리팀을 없애고 공사관리/건축영업/민간사업/공공사업팀 등 4개 팀을 신설해 공공건축 및 토목공사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지역의 민간외주 및 정비사업과 관공서 수주 영업 활동을 위해 지난달 본점 소재지를 인천으로 옮기고 영업 인력을 현장 배치했다.

기획실 이한세 전무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담당 부서의 영업 활동이 더 유연해져 올해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하고, 김포 신곡지구와 한강신도시 등 주택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임원인사 내용이다.

◇ 승진
<전무승진>
▲ 기획실 이한세 ▲ 동탄 메타폴리스 최태홍
<상무승진> ▲ 건축/기전/고객관리/건축영업팀 진현기 ▲ 감사/안전관리팀 김복균 ▲ 정비사업팀 채효식 ▲ 분양마케팅/외주사업2팀 이상철 ▲ 외주사업1팀 우수영
<이사승진> ▲ 상품개발/견적팀 정상현 ▲ 잠실 신동아타워 김상중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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