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본인인증제로 건전 게임문화 조성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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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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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은 청소년 게이머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녀 관리 서비스도 도입해 시행 중이다. 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의 게임 이용 내역을 확인하고 권장 게임 이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한게임은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먼저 영리를 목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불량 이용자 및 이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한게임 클린센터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한게임은 이 클린센터에 연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불법 게임머니 거래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한게임은 이전에도 게임머니 매매 및 짜고치기 모니터링 부서를 구축해 연중 무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이를 지난 2008년 4월 한게임 클린센터로 확대 오픈하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클린센터에서는 게임머니 거래 및 머니판매상 관련 총 1000여 개의 키워드에 대해 네이버 검색 제외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또 게임 머니 매매 중지 및 짜고치기 등 부정행위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집중단속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게임머니 광고 및 거래 유도를 위한 대화를 차단하기 위해 주요 게임 대기실의 채팅창을 삭제하거나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게임은 또 본인인증제를 도입하고 부정 행위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불량 이용자의 접근을 조기에 차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도용, 불법 머니 거래 유도 등 일반 이용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한게임측의 설명이다.

게임 과몰입 방지를 위한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 사이트를 오픈해 본인의 게임 이용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게임 부적응 척도 검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간알리미’, ‘나가기 예약’ 등으로 과도한 게임 몰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용자의 게임 이용 시간, 접속 회수 등 이용 기록을 분석해 권장 수준 이상 게임을 이용할 경우 팝업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게이머 스스로 과몰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보다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에게 대학병원 신경정신과와 연계해 전문의로부터 무료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이용자 보호를 위해 자녀 관리 서비스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아이를 둔 부모는 만 18세 이하 자녀의 게임 이용 내역을 확인하고 자녀들의 권장 게임 이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건전한 게임 이용을 위한 아이템 구매액 제한 △게임머니 거래에 대한 처벌 규정 강화 △불량 이용자의 접근 금지 및 개인 정보 도용 방지 대책 마련 △머니상 척결을 위한 집중 단속 및 고소ㆍ고발 강화 △환전상 근절을 위한 업계 및 정부 기관, 사법 기관과의 업무 공조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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