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불완전판매 설계사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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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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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지난 22일 개최된 '2009회계연도 4분기 확대영업회의'에서 올해를 완전판매 정착의 해로 선포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하이비센터에서 '2009회계연도 4분기 확대영업회의'를 개최하고 완전판매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태창 현대해상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완전판매는 민원을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완벽한 방법이자 고객만족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사장은 "자필서명, 청약서 부본 및 약관 전달, 중요사항 설명 등 3대 기본 지키기를 철저히 준수해 계약 체결 단계부터 소비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로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현대해상은 완전판매 정착을 위해 △불완전판매율이 높은 하이플래너 개선계획서 제출 의무화 및 보수교육 실시 △평가점수별로 1개월부터 4개월까지 인수금지 △인수금지 사례 3회 이상 적발 시 삼진아웃 △완전판매율 조직평가 반영 등 강력한 조치들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완전판매 정착 △손해율 관리 △신인도입 증대 및 조직육성 강화 △점포 관리체계 선진화 △투자수익 증대 등을 4분기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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