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IT스페셜) '크로스파이어' 中서 돌풍..글로벌 행보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1-28 1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야구게임 '슬러거' MLB 라이선스로 공개서비스..슈팅게임 '배틀필드 온라인' 등 세계업계가 주목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크로스파이어, 아바 등 주요 게임들을 가지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네오위즈에서 진행한 아바 한일 대항전.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내부 역량을 집중했던 해외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일궜다.

‘크로스파이어’로 대표되는 수출 게임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 해 1분기 116억원, 2분기 127억원, 3분기 18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해외 수출 목표액인 53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60만 명, 베트남 10만명을 돌파한 크로스파이어의 인기가 현대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아바’ ‘슬러거’ 등 킬러웨폰들도 미국, 중국, 대만에 수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해외 부문 매출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같은 해외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10년 경영 화두를 도전과 성장, 나눔으로 정했다.

내실을 도모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게임즈는 △핵심역량 강화 △해외사업진출 확대 △신성장 동력 확보 △사회공헌 활성화 등 4단계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반 확충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피파온라인2’ ‘슬러거’ ‘스페셜포스’ ‘아바’ 등으로 대표되는 핵심타이틀 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지사와 자회사를 통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크로스파이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 게임들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또 중국과 일본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과 유럽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미 중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에서 벗어나 수출 시장을 다변화 시키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구게임 슬러거는 대만, 일본을 비롯해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메이저리그야구(MLB)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공개서비스 중이다.

해외법인을 통한 글로벌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중국 시장에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지원 및 경영 활동을 펼치기 위해 네오위즈게임즈 차이나를 설립했다.

또 같은 시기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북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법인은 슬러거 북미 수출과 온네트USA 투자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글로벌 사업의 전초기지인 일본 게임온은 천상비, 붉은보석, 실크로드 등 국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현지에서 크게 각광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달성, 지난 2008년 매출 75억엔을 기록하는 등 일본 대표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성장했다.

해외 시장 선점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도 네오위즈게임즈의 올해 목표 중 하나다. 신작 게임들의 성공적 서비스로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추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일인칭슈팅(FPS)게임 ‘배틀필드 온라인’과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게임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대작들인 만큼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세계 최대 게임 업체 EA의 원작 게임에 FPS게임 명가 네오위즈게임즈의 개발력이 더해져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최첨단 장비가 동원된 현대전과 100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투가 특징이다.
 
에이지오브코난은 지난 2008년 5월 출시와 동시에 120만장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던 게임이다.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전투방식과 화려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히든카드로 꺼내놓을 MMORPG ‘프로젝트 H’도 주목받고 있다.

‘건즈 온라인’으로 유명한 국내 게임 개발사 마이에트가 개발중인 이 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의 라인업 강화 전략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게임은 올해 중 공개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네오위즈 통합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마법나무’에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또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