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MBC의 기존 뉴스 제작 시설을 네트워크 기반의 고화질 뉴스 제작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뉴스 네트워크기반 제작시스템(NPS)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스 NPS는 뉴스 제작 과정을 테이프가 없는 방식으로 전환한 시스템이다. 컴퓨터 기반 영상편집단말이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 저장 장치에 접속해 취재∙편집∙아카이빙 등 방송 제작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 NPS 도입으로 MBC는 촬영단계부터 편집, 송출 단계까지 HD로 제작해 뉴스 영상의 품질을 높일 수 있게됐다.
또 1대1 편집, 그래픽 작업, 음향효과, 자막작업, 더빙 등의 업무를 병렬 처리는 물론 여러 사용자의 공동 작업 수행으로 신속하게 편집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뉴스 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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