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 |
아주경제 주최 '보험정책 국회포럼' 열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28일 "보험사는 소비자들의 권익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아주경제가 국회서 주최한 '보험정책 국회포럼'에서 "소비자원 자료를 보면 보험에 관련된 1만 5000건의 민원이 나온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보험사기 방지는 필요한 것이지만 이를 악용해서는 안된다"며 "억울한 보험 가입자들을 사기자로 몰면 안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사기자로 몰린 소비자들은 재정적인 피해보다 심리적인 피해를 더 많이 입는다"며 "앞으로 보험사가 소비자들의 억울한 사정을 잘 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오늘 토론을 통해 보험에 대한 보험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시간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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