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현대캐피탈 오토플랜, 테너 임웅균과 함께하는 영화음악회'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카마스터 및 가족 1만명을 이번 음악회에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음악회는 8일 경기도 수원시 문화의 전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며 6월까지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서울 총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음악회의 진행은 임웅균 테너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김수연과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007', '냉정과 열정 사이' 등 인기 영화의 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카마스터와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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