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SMD의 협력회사가 아니더라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된다.
크레파스는 SMD가 지난해부터 협력회사의 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자금 및 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SMD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된 100건의 아이디어 중 최종 11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이중 3개 과제는 국책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된 회사는 아이디어의 성격에 따라 부품, 소재, 설비 등 각 부문별로 SMD의 상생협력 자금과 개발 인프라를 지원 받아 자체 기술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SMD 관계자는 “올해 크레파스 프로그램은 장비 국산화, 원가 절감 등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기반기술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기술은 있으나 자금,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라면 크레파스 프로그램에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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