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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이사인 강 부사장은 1986년 동양제과 기획부로 입사해, 마케팅 부문장, 글로벌 마케팅 부문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전 대표였던 김상우 사장은 러시아법인 대표로 발령이 났다.
오리온은 신임 대표 발령과 함께 기존 조직을 세 부문의 유니트(SBU, Strategic Business Unit)로 편성해 각 카테고리별 브랜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R&D 부문장인 이관중 부사장을 H★ORION SBU장으로 이동시켰고 광고대행사 리앤디디비 이용찬 대표를 부사장으로 새롭게 영입해 P★ORION SBU장 및 마케팅총괄을 담당하게 됐다. 마켓오 컨설팅을 담당했던 노희영 이사 역시 부사장으로 영입 N★ORION SBU장으로 임명했다.
각각의 SBU 조직을 소사장 체제로 운영해 브랜드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사이동은 다음과 같다.
◆임원 보직이동 및 신규임명
△한국 대표이사 강원기 부사장 △러시아법인 대표이사 김상우 사장 △H★ORION SBU장 이관중 부사장 △P★ORION SBU장 및 마케팅 담당 이용찬 부사장 △N★ORION SBU장 노희영 부사장 △경영전략본부장 정선영 부사장 △비서실장 정병윤 상무 △OSI(ORION Snack International) 대표이사 김준신 상무 △R&D 부문장 김현섭 상무
◆신규영입
△이용찬 부사장 △노희영 부사장
◆임원승진
-부사장 승진 △강원기 상무 △이규홍 상무
-상무 승진 △김현섭 VP(vice-president) △장세칠 VP △박종섭 VP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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