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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국내 대형증권사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수수료 인하를 통한 증권위탁영업 점유율 확대와 하나IB증권과의 합병 등을 통해 하나대투증권을 자산관리와 위탁영업, 기업금융 등의 균형 잡힌 수익모델을 갖춘 업계 상위권의 종합증권사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향후 하나금융그룹을 통한 그룹내 연계 영업 강화와 함께 해외영업 및 파생상품 영업 등과 같은 다각적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2010년은 명실상부한 증권업계 빅5 진입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김지완 사장 약력
▲1946년생. 부산대 무역학과 / 공인회계사(CPA)
▲부국증권(77년) ▲부국증권 대표이사 사장(98년~2003년)
▲현대증권 대표이사 사장(2003년 5월∼2007년12월)
▲하나대투증권 대표이사 사장(2008년 2월~현재)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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