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 진해 사회복지법인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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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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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40여명 '아름다운 동행' 행사 참석

   
 
S&T대우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6일 경남 진해재활원에서 장애아동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S&T대우)

S&T그룹(회장 최평규)이 지역 장애아동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S&T그룹은 지난 6일 경남 진해시 태평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진해재활원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인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S&T그룹 계열사 직원 40여명은 재활원 장애아동들과 함께 마술쇼, 하모니카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겼다. 설날을 앞두고 만두를 함께 빚으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현철 사원은 "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장애아동들을 돕고 나니 마음이 훈훈해졌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통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S&T그룹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자녀들과 함께 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지역농장 일손을 돕고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복지관 및 병원 등에 기부한 '가을따오기' 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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