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10일 경인년 설을 맞아 청량리한신아파트 단지 내에서 입주민과 인근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SH공사는 20㎏ 쌀 150포대 분량의 떡가래를 준비한다.
유민근 SH공사 사장과 임·직원, 해당 동 대표, 부녀회 회원 등이 참가해 떡국을 만들어 나눠 주며 총 1000가구 분량의 떡가래도 선물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체험행사도 마련돼 설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유민근 사장은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이 차별화,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SH공사도 프로그램 개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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