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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은 국내 처음으로 출시되는 통합 전자책 서비스 브랜드로 전용 단말기를 포함한 콘텐츠, 네트워크, 솔루션 등 전자책 관련 핵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아우른다.
인터파크INT의 전자책 서비스를 통칭하게 될 비스킷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과자 비스킷처럼 기존 종이책이 가진 이동성의 한계를 넘어 더욱더 편하게 책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INT는 내달 비스킷 단말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터파크INT는 이번 비스킷 런칭을 통해 국내 전자책 시장을 단말기 위주의 패러다임에서 콘텐츠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신간 위주의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연내 발표되는 대부분의 베스트 셀러 도서를 비스킷을 통해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내 유명 작가들의 신간 또한 오프라인 발간과 동시에 비스킷으로도 검색, 다운받을 수 있으며 유명 신문, 잡지 구독 및 외국어 학습 등의 교육 콘텐츠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파크INT는 출판사 및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콘텐츠 불법복제 방지 목적의 3중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을 개발, 적용했다.
한편 비스킷 전용 단말기는 LG텔레콤과 데이터 네트워크 제공 계약을 통해 별도의 무선 데이터 통화료 없이 전자책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규 인터파크INT 사장은 “비스킷은 단순히 전용 단말기나 콘텐츠 유통 서비스만을 일컫는 것이 아다"라며 "국내 출판 생태계 속에서 전자책 시장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인 전자책 브랜드와는 확실히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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