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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6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PB사관학교 제2기 입교식을 가졌다. 우리은행은 이번 입교생부터 우리금융 계열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사진은 이종휘 행장(사진 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PB사관학교 2기생 46명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우리은행이 PB양성 전문교육과정인 'PB사관학교'를 우리금융지주 전 계열사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회현동 본점 5층 회의실에서 PB사관학교 2기생 46명의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교한 행원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종합자산관리 업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지식, 실무기술을 종합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우리금융 계열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도 각각 3명씩 총 6명의 PB지망생을 교육에 참여시켰다.
우리은행은 교육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교육 기간을 3주 연장해 총 19주간 진행한다.
또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에 △자산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펀드-리밸런싱(Fund-Rebalancing)기법 △외환과 여신업무를 활용한 PB멀티화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한편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이종휘 행장은 "PB로서 전문적 지식과 기술, 직업윤리와 서비스 마인드를 철저히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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