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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성 부사장(가운데)을 비롯한 금연서약식에 참여한 대우정보시스템의 임직원들이 '모형 담배 절단 퍼포먼스'로 금연 결의를 다지고 있다. |
대우정보시스템은 18일 서울 종로 삼일빌딩 본사에서 '도전! Non-Smoker 시즌 1'이라는 전사적인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50여명의 대우정보시스템 '헤비스모커'들이 참석해 본인과 가족들에게 쓰는 금연 응원편지를 작성하고 모형 담배를 자르는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등 금연 결의를 확고히 다졌다.
이 캠페인은 흡연자 중에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용품 구입 지원금을 지급하되 실패 시 2배수의 벌금을 물어 금연 성공자 분배금 및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 적립금으로 쓰는 형태로 진행된다. 금연성공 기준은 6개월이다.
조욱성 대우정보시스템 부사장은 "오랜 세월 동안 담배를 피웠지만 적극적으로캠페인에 동참하여 금연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임직원들에게 보여 줄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금연 분위기를 강화하여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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