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일본 내 벤처캐피탈 등 5개사가 보유한 YNK재팬 주식 1만7190주를 약 45억원에 인수, 31,59%의 지분을 추가 확보를 통해 최종적으로 66.5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2일 YNK코리아 및 YNK파트너스가 보유한 YNK재팬 주식 1만9044주, 해당 지분 35%를 50억 원에 인수해 이미 1대주주로 올라서고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YNK재팬을 위메이드의 계열사로 편입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측은 YNK재팬 인수를 통해, 일본 온라인게임 서비스 네트워크와 인프라 및 안정적 매출을 확보함으로써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며, 우수 IP 발굴 등 부가 사업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 위메이드는 18개월 후 YNK코리아와 YNK 파트너스 보유지분 15% 추가 인수도 계획 중이다.
한편, 2004년 일본 내 독자적 법인으로 설립된 YNK재팬은 지난해 매출 약 8억3000만엔, 2009년 현금보유액 약 6억2000만엔 규모의 우량 게임업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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