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분양 시장이 조용하다.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내달 초까지는 분양시장의 냉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9~113㎡ 총 800가구 중 1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3월 예정이다.
같은날 SH공사는 국민임대주택(마포구 상암동, 의정부시 장암동, 노원구 상계동)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39~49㎡ 총 517가구(상암 323, 상계장암 194)가 공급된다.
이날 코오롱건설도 경기 안양 석수동 '코오롱하늘채'의 샘플하우스를 오픈한다. 전용 59~131㎡ 총 553가구 중 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우림건설이 전남 광양 마동 '우림필유'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한다. 전용 85㎡, 118㎡ 총 803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중반 예정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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