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고객 신용 지켜주는 100% 인터넷 대출 '알프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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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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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원하는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신용조회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을 걱정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신용점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신용대출 상품인 '알프스론'을 취급하고 있다.

알프스론은 국내 유일의 100% 인터넷 신용대출 상품이다. 공인인증서를 통해 신청과 동시에 RMS(개인신용평가시스템)에서 대출 가능 여부, 대출금, 대출금리를 즉시 알 수 있다. 대출을 신청하면 2분 내에 고객의 통장으로 대출금이 입금된다.

현재 약 6200억원 가량이 대출됐으며 고객 계좌수도 12만좌에 달하는 인기 상품이다.

알프스론은 크게 직장인·개인사업자·대학생·환승론·주부·모바일현금서비스 6가지로 구성돼 있다.

금리는 상품별로 7.7~39.8%다. 직장인은 9.8~39.8%, 대학생은 7.7~23.9%, 주부는 24%(단일금리)다.

알프스환승론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업체를 이용해 과중한 이자부담을 지고 있는 채무자에게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환승 대출 상품이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힘든 고객이 휴대전화로 대출을 신청하고 지정 계좌로 바로 입금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현금 서비스도 인기다. 이 상품은 대출 금리가 연 24%로 만기가 1개월인 상품이다.

대학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도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대학생들이 제도권에서 합리적인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프스대학생론을 취급하고 있다. 이 상품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학자금과 연수비 등 자기개발 비용에 대한 대출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1000만원으로 1~5년의 거치기간 뒤에 36개월 동안 상환하는 방식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알프스론은 고객의 신용정보조회 기록과는 무관한 대출가능여부조회서비스를 운용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신용 조회기록으로 인한 신용점수 하락을 막을 수 있다"며 "서민 대출 상품인 알프스론의 주고객은 직장인으로서 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렵거나 급전이 필요한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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