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계남근린공원 연결사업 23일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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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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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남근린공원 생태축 공사 조감도. 총연장 70m로 는6월 완공예정이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23일 계남근린공원 생태통로 연결사업에 대한 첫 삽을 뜬다.

계남근린공원은 본래 하나의 산이었으나 신정로 개설 등 개발사업으로 공원이 두 곳으로 분리되면서 공원 내 서식 생물들의 통로가 단절됐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린공원 생태통로는 총연장 70m(구조물 연장 26m, 상부 폭 15m, 하부 폭 56m)로 2010년 6월 완공 예정으로 도로 개설로 훼손되기 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27억원이다.

양천구는 생태통로
주변 기존 아까시와 현사시로 이루어진 단순림을 소나무, 잣나무 등 21종의 다양한 산림수종으로 심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과 생물 서식에 유리한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생태통로 상부에는 산책로와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비롯해 돌무더기, 장작더미 등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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