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오구리슌 "외로운데 같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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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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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배우 오구리슌이 한 회원제 클럽에서 만난 모델지망 여대생에게 "같이 한번 자자"는 발언이 덜미에 걸려 불륜기질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22일 주간문춘 2월호에 따르면 여대생은 "당시 많이 취해 친구와 함께 먼저 택시를 타고 가는 도중 오구리슌이 전화해 '자신의 집에 오라'고 유혹했다"며 "순간 당혹스러워 끊었지만 여러번 함께 자자는 전화를 걸어 끝내 거절했다"고 말했다.

당시 오구리슌은 여대생과의 전화 통화에서 "여자친구가 현지촬영으로 없으니 우리집에 빨리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오리구슌의 개인 사생활은 잘 알지 못한다"며 "모임 당일 여대생 사이에서 발생한 불미스런 일은 일체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구리슌은 현재 여자친구인 야마다유와 동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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