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 딜러“기아차 판매하기 위해 LA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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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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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LA 딜러점 총 매니저 후안 알라콘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기아자동차 딜러점 총 매니저를 맡고 있는 후안 알라콘씨는 23일(현지시간) 한국 기자들과 만나 “기아차는 품질과 성능, 디자인이 월등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LA에 왔다”고 말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그는 “기아차 딜러점을 시작한 1997년 이후 판매실적은 좋은 것은 물론 모든 일이 잘 풀려 기아차를 만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기아차 상품성에 자신감을 갖고 고객을 만난 결과 지난해 1035대를 판매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후 출시된 신차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쏘렌토R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상상 그 이상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신형 쏘렌토R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라고.

그는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쏘렌토R은 최첨단 사양을 갖추고 있다”며 “경쟁 차종인 도요타와 닛산 차량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경기 침체로 많은 고객들이 실용적이고 연비가 좋은 소형차에 관심을 가지면서 스펙트라가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해 판매 실적에 약 40%를 차지했다.

기아차를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한다.

후안 알라콘씨는 “고객들은 기아차의 안정성과 내구성 및 서비스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몇몇 고객들은 기아차를 만족스럽게 잘 타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줄 정도”라고 귀뜸했다.

기아차 판매 14년째로 접어들면서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고 있다는 그는 “가장 큰 변화는 기아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구입 고객들이 품질과 성능에 대해 감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올해 판매 목표량은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1500대 이상. 훌륭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차를 보유하고 있는 기아차라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도요타 리콜 사태이후 고객들이 브랜드만 보고 차를 사는 것이 아니라 여러 자동차를 직접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도요타 리콜 사태는 많은 고객들이 기아차의 품질과 성능이 뛰어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래서인지 최근 기아차 구입을 위해 딜러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미국(캘리포니아주 카슨)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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