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24일 총1336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7개 종목을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은 상장일인 2월 24일부터 매매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해 거래가 시작되는 ELW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4개, 풋 5개 종목과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7개 종목, 그리고 개별종목 풋 1개 종목으로, 총 17개 종목이다.
맥쿼리증권은 시장에서 가장 많은 ELW를 발행하고 이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하고 있다. 신규 ELW 상장 예정일인 24일부터는 시장에서 총 618개의 맥쿼리 ELW가 거래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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